포장이사 준비, 전날 당일 해야 할 일, 이사 후 확인사항
포장이사 준비는 신중한 계획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걸음에 예상치 못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이사를 위해 몇 가지 중요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포상이사 준비, 이사 전 해야 할 일, 이사 후 확인사항을 확인하세요
포장이사 준비
포장이사는 이삿짐 업체가 모든 짐의 포장, 정리 정돈, 운반 및 청소까지 모든 걸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포장이사를 준비할 때 다음의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사날짜 정하기
이사 날짜를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보통 이사 예정 날짜는 30~60일 전부터 포상이사 견적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사는 주말보다 평일에 하는 것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주말은 수요도 많고, 이사업체가 바쁘기 때문에 추가 비용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사 업체 선정
이사날짜를 정했다면, 이사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요. 최소 3~4곳의 견적을 비교후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업체를 선택하세요. 이사 업체마다 비용과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꼭 견적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장이사 제일 싼곳👈불필요한 짐 미리 정리하기
오랜 기간 한 곳에 살다 보면 불필요한 짐이 자연스럽게 쌓이게 됩니다. 이를 미리 정리하면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입지 않는 옷은 헌옷 수거함에 버리거나 헌옷 수거 서비스를 활용해 처리하고, 오래된 가전제품은 무료 수거 서비스나 당근마켓을 통해 비용 없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 준비하기
이사 업체는 쓰레기까지 처리하지 않으므로, 이사 전후에 나오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 100리터짜리 3장 정도로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체가 쓰레기 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는 있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세탁기, 냉장고 이사전날 미리 정리
포장이사 시 냉장고도 정리해주지만,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냉장고는 보관 중인 음식을 최대한 줄이고 최소한의 식재료만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의 경우, 물을 미리 빼두어야 하는데, 간단하게 세탁기에 연결된 수도꼭지를 모두 잠근 후 세탁기 아래 호스를 분리하고 전원을 켠 후 탈수를 3분 정도 설정하면 됩니다. 배수관에서 물이 나오지 않으면 물이 모두 빠진 상태입니다.
가전제품 설치 미리 신청하기
구매한 지 얼마 안 된 새 가전제품, 벽걸이 TV, 에어컨 등은 이사업체에 맡길 경우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가전업체에 미리 이전 설치를 신청하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은 이사업체에서 해체와 부착은 해주지만, 배선을 잘못 자를 위험이 있습니다. 추후 설치 시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배관을 충분히 길게 잘라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 전기, 가스요금 미리 정산하기
이사 당일에는 사용량을 기준으로 수도, 전기, 가스 요금을 정산해야 합니다. 효율적으로 정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도 요금: 이사하는 날 오전, 수도계량기를 확인한 후 관할 수도사업소나 다산콜센터(120)에 문의하여 요금을 정산할 수 있습니다.
- 전기 요금: 한국전력공사(123)에 연락해 해지 신청을 하고, 전기 검침기 앞의 4자리 숫자를 확인해 알려주면 요금이 정산됩니다. 단,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된 경우 해당 관리사무소로 문의해야 합니다.
- 가스 요금: 이사 3일 전, 도시가스 지역센터에 연락해 이사 일정을 알려주면 방문 일정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 이사 당일에는 직원이 방문하여 가스레인지와 밸브를 안전하게 분리하고, 사용한 가스 요금을 정산해줍니다. 참고로, 철거 및 정산은 현금 결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도, 전기, 가스 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해왔다면 자동이체 해지 신청도 잊지 말고 진행하세요.
주소일괄변경 서비스 활용
주소일괄변경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과 카드사의 금융거래 주소를 한 번에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은행과 카드사에 개별적으로 방문하거나 연락해 주소 변경을 요청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소일괄변경 서비스👈엘레베이터 사용료 확인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이사할 경우 엘리베이터 사용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사 전날 관리사무소에 문의하여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확인하고, 사다리차보다 저렴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사다리차보다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이사 시간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단, 일부 아파트나 건물은 엘리베이터 사용료가 높은 경우도 있으므로, 이사 전 꼭 비용을 확인해보세요.
귀중품은 직접관리
귀중품은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예물, 현금, 시계, 귀금속, 중요한 서류는 반드시 직접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사 전 해야 할 일(30일전, 1주전, 전날, 당일)
포장이사 준비 30일전, 1주전, 전날, 당일 해야할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사 30일전 해야 할 일
- 이사 업체 최소 3곳 견적을 비교하고 이사업체 계약하기
이사 1주전 해야 할 일
- 전화, 인터넷, TV, 신문, 정수기 등 이전 신청하기
- 이사 갈집의 가구배치도 구상
- 서랍, 벽장, 다용도실, 냉장고 물품정리(폐기/재활용)
- 엘리베이터 운반 시 관리사무소 예약
- 도시가스 차단, 설치 예약
이사 전날 해야 할 일
- 이사업체 도착시간 재확인
- 현금 및 귀중품 별도보관
- 폐기물 스티커 구입
- 이사차량, 사디리차 주차를 위한 공간확보
이사 당일 해야 할 일
- 가스, 전기 검침 및 관리비 정산
- 이사 업체 팀장에게 주의할 점 및 요구사항 전달
- 중요/파산주의 품목 공지
- 바닥보호제 설치 후 운반
- 커튼/택자 부착, 전자제품 연결
- 이불, 의류 청결 비닐포장
- 이삿짐 반입 전 간이청소 요청
- 쓰레기 봉투 준비(100리터)
- 이삿짐 반출 후 집안, 차량 적재함, 잔여 이삿짐 확인 및 정리
- 에어컨, 전화. 인터넷, TV, 정수기 등 설치
포장이사 후 반드시 해야하는 2가지
이삿짐 재확인 하기
이삿짐 재확인은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사가 완료되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짐이 모두 옮겨진 직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이삿짐을 나르는 과정에서 흠집이나 파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사 전 미리 사진을 찍어두고 이사 후 상태와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장이나 손상이 발견되면 즉시 이삿짐 센터에 연락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이사 후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기
이사 후 14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바쁘더라도 미루지 말고 바로 신청해 과태료를 피하세요. 전입신고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입신고 후 주민센터에서 임대차계약서에 확정일자를 꼭 받아두세요.
포장이사 준비 자주 묻는 질문
Q. 이사 업체 선택 시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이사 업체를 선택할 때는 먼저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인지 확인하세요. 업체와 계약할 때는 이용 약관, 계약서, 그리고 피해 보상 규정을 반드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손 없는 날에 꼭 이사를 해야 하나요?
A. 손 없는 날은 전통적으로 악귀가 없는 날이라 하여 선호되지만, 비용이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이사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면 비교적 저렴한 평일 이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Q. 여러 이사업체를 비교할 필요가 있나요?
A. 이사업체마다 서비스와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최소 3곳 이상의 견적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최적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찾을 수 있습니다.
Q.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A. 고층 이사로 사다리차가 필요한 경우, 미리 협의되지 않은 가구 분해 및 조립, 또는 좁은 골목으로 인해 이삿짐 트럭이 진입할 수 없을 때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이사 견적은 언제 받는 것이 좋을까요?
A. 이사 예정일 60일 전부터 견적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손 없는 날이나 주말 같은 성수기에는 빠르게 예약이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포장이사 준비, 포장이사 후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2가지, 이사 전 해야 할 일을 알아보았는데요. 위에서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안전한 이사가 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